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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토그래피293

다빈치 리졸브 AI Slate, 씬·테이크 정리를 자동화해도 되는 구간 먼저 결론 AI Slate는 편집을 자동화하는 기능이 아니다. 촬영장에서 이미 했어야 할 씬·테이크 정리를, 후반에서 덜 망하게 만들어주는 정리 조수에 가깝다. 슬레이트를 제대로 찍은 현장일수록 값어치가 커진다. 촬영이 끝난 뒤 제일 먼저 사람을 지치게 하는 건 편집이 아니라 정리일 때가 많다. 카메라 카드에서 파일을 옮기고, 클립을 열어보고, 슬레이트가 보이는 프레임까지 넘긴 다음, Scene과 Take를 파일명이나 메타데이터에 다시 적는다. 단편이나 웹드라마처럼 테이크 수가 조금만 늘어나도 이 작업은 금방 하루 일을 잡아먹는다.DaVinci Resolve 21에서 말하는 AI Slate, 또는 Slate ID는 이 지점을 건드리는 기능이다. 영상 속 슬레이트 클랩보드를 감지하고, 그 안에 적힌 정보.. 2026. 7. 9.
Flexible ISO를 녹화 ISO처럼 보면 노출 판단이 꼬인다 카메라 메뉴에서 `Flexible ISO`를 보면 처음에는 단순해 보인다. ISO 숫자를 바꿀 수 있고, 화면 밝기도 같이 변한다. 그래서 “그냥 LOG 촬영에서 ISO 바꾸는 모드 아닌가?” 하고 넘기기 쉽다.한국방송예술진흥원 영상계열 계정의 릴도 이 지점을 짚는다. 제목은 “녹화 ISO는 그대로? 플렉시블 ISO 이해하기”에 가깝고, 캡션은 녹화 ISO와 Flexible ISO가 같은 ISO처럼 보이지만 어디가 다른지 설명하겠다는 내용이다.이 주제는 짧은 릴로 보기 좋지만, 현장에서 헷갈리면 꽤 큰 차이를 만든다. 특히 S-Log3로 찍는 Sony FX 계열이나 Cinema Line 카메라를 쓸 때, Flexible ISO와 Cine EI를 같은 감각으로 다루면 노출 기준이 흔들린다.Flexible .. 2026. 7. 8.
소니 FX5 루머를 지금 장비 구매 판단에 바로 넣으면 안 되는 이유 소니 FX5 이야기가 다시 커졌다. 요약하면 이렇다. FX3 II가 아니라 FX5라는 새 이름의 시네마 라인 바디가 2026년 7월 안에 발표될 수 있다는 루머다. SonyAlphaRumors 쪽에서는 “mini Venice”라는 표현까지 썼고, New Camera 쪽에서는 5K 오픈 게이트, 트리플 베이스 ISO, 내부 X-OCN RAW 같은 사양 이야기를 묶어서 정리했다.다만 먼저 선을 그어야 한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소니 공식 발표는 아니다. 제품 등록 코드와 여러 루머 소스가 겹치고, 카메라 커뮤니티에서 거의 기정사실처럼 돌고 있지만, 가격·출시일·최종 사양은 아직 확정된 정보가 아니다.그래서 지금 중요한 질문은 “FX5가 진짜 나오냐”보다 “이 루머 때문에 FX3, FX6, 중고 장비 구매.. 2026. 7. 8.
프리미어 AI 어시스턴트는 편집자를 대체하기보다 정리 시간을 먼저 줄인다 프리미어 프로 베타에 들어간 AI Assistant를 보면, 어도비가 어디를 먼저 자동화하려는지 꽤 선명하다. 완성본을 대신 만드는 쪽보다, 편집자가 타임라인에 들어가기 전까지 하는 반복 작업을 줄이는 쪽이다.영상을 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도 그쪽이었다. 이건 “AI가 감각 있는 편집을 해준다”보다 “클립을 분류하고, 시퀀스를 만들고, 러프하게 깔아주는 손을 하나 더 붙인다”에 가깝다. 현장에서 돌아온 카드가 쌓여 있고, 프리미어 프로젝트를 열자마자 정리부터 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이 차이가 크다.메뉴를 찾는 시간보다 지시하는 시간이 짧아지는 구간Adobe 도움말 기준으로 Premiere AI Assistant는 베타 기능이다. `Window > Assistant`에서 패널을 열고, 자연어로 원하는 작업을.. 2026. 7. 8.
프리미어 프록시 만들기 전에 원본·색공간·오디오부터 묶어두는 순서 프록시는 편집을 가볍게 만드는 장치지만, 현장에서는 “프록시를 만들었다”보다 “나중에 원본으로 정확히 돌아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혼자 촬영하고 혼자 편집하는 프로젝트에서는 프록시 생성 버튼을 누르기 전에 원본 폴더, 색공간, 오디오 파일, 납품 기준을 먼저 정리해두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프리미어 프로의 프록시 워크플로는 고해상도 원본을 더 가벼운 파일로 편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프록시는 원본을 대신하는 최종 파일이 아닙니다. 편집 중에는 부드럽게 재생되더라도, 온라인 편집이나 색보정, 납품 단계에서 원본 연결이 꼬이면 그때부터 시간이 크게 새기 시작합니다.1. 프록시보다 원본 폴더 기준을 먼저 고정한다가장 먼저 정할 것은 프록시 저장 위치가 아니라 원본 폴더 구조입니다. 촬영 카.. 2026. 7. 7.
다빈치 리졸브에서 특정 구간 잡음이 인코딩 후 더 크게 들릴 때 보는 순서 편집창에서는 “이 정도면 넘어가도 되겠는데?” 싶던 잡음이, 렌더링한 파일을 플레이어로 열면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올 때가 있다. 전체 소리가 커진 것도 아닌데 특정 구간의 쉭쉭거림, 전기 노이즈, 옷 스침, 카메라 프리앰프 노이즈만 더 잘 들린다.이 경우를 단순히 “인코딩이 잡음을 키웠다”로 보면 해결이 늦어진다. 대부분은 원본에 있던 작은 잡음이 편집·믹스·출력 과정에서 같이 올라왔거나, 편집 중 모니터링과 출력 파일을 듣는 조건이 달라져서 더 또렷하게 들리는 쪽에 가깝다.먼저 의심할 건 노이즈가 아니라 레벨 처리다특정 구간만 잡음이 커졌다면 그 구간의 음성이나 현장음이 원래 작았을 가능성이 높다. 작은 소리를 들리게 하려고 클립 게인, 트랙 볼륨, 노멀라이즈, 컴프레서, 리미터를 걸면 말소리만 올라오.. 202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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