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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리졸브 컬러 작업을 넘기기 전 타임라인 버전을 잠그는 법 다빈치 리졸브 컬러 작업을 넘기기 전 타임라인 버전을 잠그는 법색보정을 맡기는 날 편집본이 계속 바뀌면, 컬러리스트와 편집자는 같은 장면을 보고도 다른 결정을 하게 된다. 자막 한 줄 수정, 음악 길이 조정, 리타임 하나가 사소해 보여도 컷의 프레임 번호와 전환점은 달라진다. 노드와 키프레임을 잘 만드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번 전달본에서 무엇이 더는 움직이지 않는가”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다.잠근다는 말의 범위를 먼저 합의한다타임라인 잠금은 프로젝트를 읽기 전용으로 바꾸는 기능만 뜻하지 않는다. 보통은 컬러 작업의 기준이 되는 편집 결정, 즉 컷 순서와 길이, 속도 변경, 화면비, 자막 위치, 주요 합성의 상태를 정해 두는 약속이다. 모든 요소가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수정 가능.. 2026. 9. 26.
카메라 메뉴 프리셋을 불러온 뒤 90초 안에 다시 확인할 항목 카메라 메뉴를 촬영 직전에 맞추는 일은 빠르게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프레임레이트가 한 대만 다르거나, 자동 ISO가 살아 있거나, 슬롯 2의 기록이 꺼져 있으면 문제는 편집실에서야 드러난다. 프리셋은 모든 상황에 같은 값을 강요하는 기능이 아니라, 매번 다시 확인해야 할 항목을 빠뜨리지 않게 하는 출발점이다.프리셋에는 ‘고정할 것’과 ‘현장에서 고를 것’을 나눠 넣는다카메라가 여러 대이거나 촬영 종류가 자주 바뀌면 INTERVIEW, EVENT, GIMBAL처럼 작업 단위로 프리셋을 만든다. 여기에는 파일 포맷, 해상도, 프레임레이트, 셔터 기준, 색공간·감마, 오디오 입력, 미디어 슬롯의 동시 기록처럼 팀의 기본 약속을 넣는다. 반면 화이트밸런스 값, ISO·EI, ND, 조리개, 실제 카드의 남은 .. 2026. 9. 25.
무료 효과음, 광고 영상에도 써도 될까? Mixkit·Freesound 이용 조건 비교 제품 영상에 넣을 짧은 전환음 하나가 필요하다. 무료로 내려받았고 영상에도 잘 어울린다. 그런데 클라이언트가 “광고로 집행해도 되나요?”라고 물으면, 다운로드 버튼만 보고 받은 파일은 답하기 어렵다.Mixkit의 무료 효과음은 공식 안내상 상업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고 출처 표기는 필수가 아니다. Freesound는 파일마다 라이선스가 달라 CC0·CC BY·CC BY-NC를 구분해야 한다. 두 사이트를 같은 ‘무료 효과음 사이트’로 묶어 쓰면 이 차이를 놓친다. 아래는 유튜브 영상과 클라이언트 납품 영상을 만드는 편집자에게 필요한 선택 기준이다.급하면 이 기준으로 고르면 된다전환음·알림음이 빨리 필요하다면: Mixkit에서 먼저 찾는다. 무료 효과음의 상업 이용과 출처 표기 조건이 한 가지 안내로 정.. 2026. 9. 24.
촬영팀 인계 노트에 카메라 설정값 대신 남겨야 할 맥락 교대 촬영에서 ISO 800, 1/50, 5600K만 적힌 메모는 절반짜리 정보다. 다음 촬영자는 숫자를 복사할 수 있지만 창문빛이 들어오는 방향, 무대 조명이 바뀌는 시간, 피부색을 우선한 이유는 알 수 없다. 같은 숫자도 장소와 의도가 달라지면 틀린 선택이 된다. 인계 노트는 설정값 목록이 아니라 다음 사람이 첫 다섯 분을 안전하게 시작하도록 돕는 현장 지도다.숫자 옆에 ‘무엇을 지키는지’를 쓴다인터뷰라면 피부색과 대사, 공연이라면 하이라이트가 날아가지 않는 것, 스포츠라면 빠른 움직임이 흐리지 않는 것이 우선일 수 있다. C1: ISO 800만 쓰지 말고 C1: 창문 쪽 인물 인터뷰, 피부색 우선, 창문은 약간 밝게 남겨도 됨이라고 적는다. 다음 사람이 노출을 건드려야 할 때도 어느 요소를 포기하면.. 2026. 9. 23.
인터뷰 촬영 전 무선마이크 주파수와 백업녹음을 나누어 점검하는 법 인터뷰 오디오는 카메라 화면에서 레벨 미터가 움직인다고 끝난 일이 아니다. 무선 연결이 끊기지 않는지, 카메라 입력이 찌그러지지 않는지, 별도 파일이 실제로 저장되는지는 서로 다른 문제다. 촬영 전 15분을 아끼려다 한 사람의 발언을 다시 받을 수 없게 되면, 현장 전체가 멈춘다. 이 글은 장비 이름보다 실패 지점을 나눠 보는 순서를 다룬다.먼저 ‘무선이 들린다’와 ‘녹음이 남는다’를 분리한다송신기와 수신기를 켠 뒤 헤드폰으로 말소리를 듣는 단계는 시작일 뿐이다. 수신기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송신기에서 수신기까지의 연결만 보여 준다. 그 신호가 카메라 또는 레코더 입력에 들어가는지, 그 장비가 카드에 파일을 쓰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한다. 수신기 출력 케이블이 반쯤 꽂혔거나 카메라 입력이 다른 채널로 지.. 2026. 9. 16.
촬영 현장 모니터에 LUT를 올리기 전, 색 판단을 분리하는 순서 촬영 현장 모니터에 LUT를 올리기 전, 색 판단을 분리하는 순서새벽 로케이션에서 창문 쪽은 푸르고 실내는 텅스텐 조명으로 주황빛이 도는 장면을 떠올려 보자. 감독은 “창밖은 차갑게, 인물은 너무 누렇게 가지 않게”라고 말하고, 클라이언트는 모니터를 보며 “이 색으로 나오는 거죠?”라고 묻는다. 이때 모니터에 올라간 LUT는 대화를 빠르게 만들 수도, 촬영이 끝난 뒤 큰 오해를 남길 수도 있다.현장 LUT는 완성본을 미리 보여 주는 장치라기보다 판단을 정렬하는 화면 변환이다. 카메라가 Log로 기록하는 정보, 노출을 판단하는 기술 화면, 연출과 클라이언트가 보는 룩 화면을 한 덩어리로 취급하면 문제는 바로 생긴다. 노출이 위험한데 보기 좋은 LUT가 그 사실을 가리거나, 후반에서 적용하지 않을 테스트 룩.. 2026.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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