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467

프리미어 프로 키프레임 모션: Ease In·Out과 오버슈트를 쓰는 순서 이미지가 목표 지점까지 가기만 하면 모션은 끝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재생을 걸면 화면이 딱딱하다. 이유는 위치값보다 그 값에 도착하는 속도에 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키프레임을 두 개 찍었다면, 이제는 그 사이의 시간을 만져야 한다.먼저 두 키프레임만 남긴다Position이나 Scale을 움직일 때 처음부터 키를 여러 개 넣지 않는다. 시작과 끝 두 점만 만든 뒤 재생한다. 이동량이 너무 크면 곡선을 만져도 과장된 움직임이 남는다. 화면 안에서 객체가 지나갈 거리와 멈출 자리를 먼저 정한다.Ease In·Ease Out은 출발과 도착의 브레이크다기본 키프레임은 같은 속도로 출발하고 멈춘다. Ease Out을 시작점에 주면 출발이 천천히 붙고, Ease In을 끝점에 주면 목표 직전에 속도가 줄어든다... 2026. 8. 20.
스토리와 플롯의 차이: 영화가 사건을 보여 주는 순서가 중요한 이유 영화를 보고 나서 “내용은 단순한데 왜 이렇게 오래 남지?”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사건 자체보다 그 사건을 어떤 순서와 거리로 보여줬는가가 감정을 바꾸기 때문이다. 이 차이를 잡아 주는 가장 기본적인 두 단어가 스토리와 플롯이다.필 디스 필름의 영화 용어 입문 슬라이드는 스토리를 ‘영화 속 사건을 시간순으로 배열한 이야기 전체’, 플롯을 ‘그 사건을 어떤 순서와 방식으로 보여 주는가’로 나눈다. 이 글은 그 구분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실제 영화를 볼 때 무엇을 체크하면 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스토리는 “무슨 일이 있었나”를 복원하는 일스토리는 관객이 화면 밖에서 조립하는 시간표에 가깝다. A가 어떤 선택을 했고, 그 선택 때문에 B가 일어났고, 마지막에 C에 도착했다는 인과와 시간의 줄기다. 영화가.. 2026. 8. 20.
MP4·MOV·MXF 차이: 화질이 아니라 납품과 편집의 그릇을 고르는 법 촬영이 끝난 뒤 “MP4로 주세요”, “MOV로 뽑아 주세요”, “방송 납품이라 MXF가 필요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확장자부터 화질표처럼 읽기 쉽다. 하지만 MP4·MOV·MXF는 화질의 높낮이가 아니라 영상, 오디오, 자막, 타임코드 같은 정보를 담고 정리하는 방식, 즉 컨테이너다. 먼저 봐야 할 것은 파일 이름이 아니라 그 안에 어떤 코덱과 오디오, 메타데이터가 들어가야 하는지다.컨테이너와 코덱은 역할이 다르다컨테이너는 여러 트랙을 한 파일 안에 넣는 상자다. 영상 압축 방식인 H.264나 HEVC, ProRes 같은 코덱은 그 안의 화면을 어떻게 기록하고 풀지 결정한다. 같은 H.264라도 비트레이트, 색 샘플링, 비트 심도와 프레임레이트가 다르면 용량과 후반 작업의 반응도 달라진다. 반대로 같은.. 2026. 8. 20.
소니 XAVC HS·S·S-I 차이: 촬영 시간과 편집 방식으로 고르는 법 촬영 직전에 소니 메뉴를 열면 XAVC HS, XAVC S, XAVC S-I가 나란히 뜬다. 이름은 비슷한데, 하나를 고르는 순간 카드 용량과 편집실의 반응이 달라진다. 여기서 필요한 건 ‘제일 좋은 포맷’이 아니라 오늘 촬영의 병목을 먼저 짚는 일이다.먼저 고를 값장시간 기록이 우선이면 HS, 현장과 편집의 균형이 필요하면 S, 당일 편집과 색보정 반응이 우선이면 S-I부터 검토하면 된다.이 글에서 말하는 ‘편집이 편하다’는 화질이 자동으로 좋아진다는 뜻이 아니다. 편집 소프트웨어가 프레임을 꺼내고 디코드하는 방식, 그리고 컴퓨터가 그 작업을 버티는 방식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촬영 전 화면비·프레임레이트·색 기준도 같이 잠가야 후반에서 다시 묻지 않는다. 편집이 편해지는 촬영 설계 4가지에서 이 기준을.. 2026. 8. 19.
장르를 알면 영화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 공식, 기대, 변주의 순서 장르의 반복, 기대, 변주를 추상적인 영화 언어로 표현장르는 영화를 가두는 상자가 아니라, 관객이 다음 장면을 기다리는 방식이다. 로맨스에서 두 사람이 언제 가까워질지, 공포에서 문이 열리기 전에 왜 긴장하는지, 서부극에서 낯선 사람이 마을에 들어올 때 어떤 갈등을 예상하는지. 우리는 제목을 외우지 않아도 이미 장르의 약속을 읽고 있다. 편집이 편해지는 촬영 설계 4가지: 화면비·축·프레임·색촬영이 끝난 뒤 편집실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건 대개 컷 수가 아니다. 현장에서 결정하지 않은 화면비, 인물의 시선 방향, 프레임 안의 정보, 색의 기준이 타임라인 위에서 한꺼번에 문제를 만든notaseekeranymore.com장르는 ‘무슨 영화인가’보다 ‘무엇을 기대하게 하는가’에 가깝다장르에는 반복되는 인물, 공.. 2026. 8. 18.
슬레이트 보고 후반 정리하는 법: 촬영본 이름부터 엔드슬레이트까지 슬레이트를 기준으로 촬영 원본과 편집 타임라인을 정리하는 상황을 표현한 이미지입니다.후반에서 제일 먼저 볼 것은 예쁜 컷이 아니라 슬레이트다. 촬영 파일을 열자마자 좋은 테이크를 고르기 시작하면, 나중에 같은 장면을 두 번 찾고 현장음이 어디 붙는지도 다시 묻게 된다. 슬레이트는 클립 이름을 대신하는 종이가 아니다. 촬영의 순서와 의도를 편집실로 넘기는 첫 번째 메모다. 편집이 편해지는 촬영 설계 4가지: 화면비·축·프레임·색촬영이 끝난 뒤 편집실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건 대개 컷 수가 아니다. 현장에서 결정하지 않은 화면비, 인물의 시선 방향, 프레임 안의 정보, 색의 기준이 타임라인 위에서 한꺼번에 문제를 만든notaseekeranymore.com카드부터 만들지 말고, 슬레이트 한 장을 읽는다카메라 카.. 2026. 8.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