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서 플리커가 보일 때 먼저 바꿔야 할 것: 조명보다 셔터부터 본다
촬영장에서 화면이 미세하게 깜빡이거나, 밝은 줄이 천천히 내려오거나, 슬로모션 컷만 이상하게 출렁일 때가 있다. 현장에서는 보통 조명을 의심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조명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카메라 프레임레이트, 셔터스피드, 전원 주파수, LED 디밍 방식이 서로 안 맞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플리커는 눈으로 바로 보이지 않을 때가 더 골치 아프다. 모니터에서는 괜찮아 보였는데 편집실에서 큰 화면으로 열면 벽면이나 피부톤 위로 밝기 흔들림이 남아 있다. 특히 인터뷰, 제품 촬영, 웨딩홀, 강의실, 사무실, 전시장처럼 이미 설치된 LED 조명을 많이 쓰는 장소에서는 촬영 전에 짧게라도 테스트해야 한다.플리커는 왜 생기나카메라는 한 프레임마다 아주 짧은 시간만 빛을 받아들인다. 조명도 계속 같은 밝기로 켜져 ..
2026.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