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네마토그래피11

프리미어 프로 키프레임 모션: Ease In·Out과 오버슈트를 쓰는 순서 이미지가 목표 지점까지 가기만 하면 모션은 끝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재생을 걸면 화면이 딱딱하다. 이유는 위치값보다 그 값에 도착하는 속도에 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키프레임을 두 개 찍었다면, 이제는 그 사이의 시간을 만져야 한다.먼저 두 키프레임만 남긴다Position이나 Scale을 움직일 때 처음부터 키를 여러 개 넣지 않는다. 시작과 끝 두 점만 만든 뒤 재생한다. 이동량이 너무 크면 곡선을 만져도 과장된 움직임이 남는다. 화면 안에서 객체가 지나갈 거리와 멈출 자리를 먼저 정한다.Ease In·Ease Out은 출발과 도착의 브레이크다기본 키프레임은 같은 속도로 출발하고 멈춘다. Ease Out을 시작점에 주면 출발이 천천히 붙고, Ease In을 끝점에 주면 목표 직전에 속도가 줄어든다... 2026. 8. 20.
장르를 알면 영화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 공식, 기대, 변주의 순서 장르의 반복, 기대, 변주를 추상적인 영화 언어로 표현장르는 영화를 가두는 상자가 아니라, 관객이 다음 장면을 기다리는 방식이다. 로맨스에서 두 사람이 언제 가까워질지, 공포에서 문이 열리기 전에 왜 긴장하는지, 서부극에서 낯선 사람이 마을에 들어올 때 어떤 갈등을 예상하는지. 우리는 제목을 외우지 않아도 이미 장르의 약속을 읽고 있다. 편집이 편해지는 촬영 설계 4가지: 화면비·축·프레임·색촬영이 끝난 뒤 편집실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건 대개 컷 수가 아니다. 현장에서 결정하지 않은 화면비, 인물의 시선 방향, 프레임 안의 정보, 색의 기준이 타임라인 위에서 한꺼번에 문제를 만든notaseekeranymore.com장르는 ‘무슨 영화인가’보다 ‘무엇을 기대하게 하는가’에 가깝다장르에는 반복되는 인물, 공.. 2026. 8. 18.
편집이 편해지는 촬영 설계 4가지: 화면비·축·프레임·색 촬영이 끝난 뒤 편집실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건 대개 컷 수가 아니다. 현장에서 결정하지 않은 화면비, 인물의 시선 방향, 프레임 안의 정보, 색의 기준이 타임라인 위에서 한꺼번에 문제를 만든다.촬영 전에 아래 네 가지만 합의해두면 편집은 훨씬 단순해진다. 예쁜 장면을 하나 더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다음 컷을 붙일 자리를 남기는 방법에 가깝다.1. 화면비부터 정한다가로 16:9로 납품할지, 세로 9:16 릴스로도 잘라 쓸지, 시네마 비율을 쓸지 먼저 정해야 한다. 같은 클로즈업도 세로 크롭에서는 머리 위 여백과 손의 위치가 달라진다.현장에서는 메인 프레임만 보지 말고 안전 영역을 같이 잡는다. 세로 버전이 필요하면 배우의 눈과 중요한 손동작을 중앙 가까이에 두고, 좌우에 너무 결정적인 정보를 몰아넣지 않.. 2026. 8. 12.
색보정이 막힐 때, 명도·채도·색상부터 다시 읽는 법 색보정 화면에서 손이 멈출 때가 있다. 피부톤이 이상한지, 장면이 너무 탁한지, 배경과 인물이 따로 노는지 알겠는데 어느 슬라이더부터 움직여야 할지는 막막하다. 이때 색을 ‘감각’으로만 잡으려 하면 작업이 길어진다. 장면을 명도·채도·색상으로 나눠 읽으면 첫 조정의 방향이 생긴다.결론부터색감이 어색할 때 색상부터 바꾸지 말고, 먼저 장면의 명도 구조와 톤을 읽는다. 그다음 채도, 마지막으로 색상 관계를 만진다. 보색은 효과를 만드는 도구이지, 모든 장면에 넣어야 할 공식이 아니다.색 하나를 세 조각으로 보면 수정할 곳이 보인다우리가 “붉다”라고 부르는 색에는 세 가지 정보가 함께 들어 있다. 색상은 빨강·파랑처럼 어떤 계열인지, 명도는 밝고 어두운 정도인지, 채도는 맑고 선명한지 혹은 탁한지에 관한 정보.. 2026. 7. 27.
색보정은 왜 필요한가: 촬영을 끝내고 영화가 완성되는 순간 색보정은 룩보다 연속성을 먼저 맞추는 일촬영이 끝났다고 해서 영상의 색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배우를 촬영했더라도 시간, 조명, 카메라, 렌즈가 달라지면 컷 사이에는 작은 차이가 생긴다. 색보정은 그 차이를 숨기는 작업이면서 동시에 장면의 감정을 설계하는 마지막 연출이다.현장에서 여러 시간 동안 촬영하면 자연광의 방향과 색온도가 계속 변한다. 오전의 부드러운 빛과 오후의 강한 빛은 같은 카메라로 찍어도 다르게 기록된다. 실내 촬영에서도 조명의 밝기와 주변 반사광에 따라 피부톤과 배경의 색이 달라진다. 촬영팀이 아무리 노출과 화이트밸런스를 맞춰도 모든 컷을 완벽하게 일치시키기는 어렵다.카메라가 바뀌면 차이는 더 분명해진다. A캠으로 촬영한 장면 사이에 다른 바디를 사용한 B캠이나 소형.. 2026. 7. 24.
인스타그램 사진 화질 안 깨지게 올리는 법: 내보내기부터 업로드 설정까지 사진은 분명 선명했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나면 디테일이 뭉개져 보일 때가 있습니다. 촬영 문제가 아니라 내보내기와 업로드 과정에서 이미지가 다시 압축되기 때문입니다.인스타그램 사진 화질 저하를 줄이려면 아래 순서부터 확인해 보세요.JPEG와 sRGB로 내보내기사진은 JPEG 형식으로 내보내고 색상 프로필은 sRGB를 선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sRGB는 웹과 SNS에서 호환성이 좋은 색상 기준이라 색이 달라지거나 예상보다 탁하게 보이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품질은 고품질 또는 최대 품질에 가깝게 설정하세요. 다만 파일 용량만 크게 만든다고 인스타그램의 재압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내보내기 전에 원본 편집 파일과 최종 JPEG를 확대해서 비교해 보세요. 최종 파일 자체가 이미 흐리다면 업로드 설정.. 2026. 7.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