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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할 때 소리는 듣기만 하면 놓친다: 파형과 볼륨 미터를 같이 보는 이유 편집할 때 오디오는 귀로만 확인하면 놓치는 부분이 생긴다.실제로 소리가 잘 녹음됐는지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임라인의 파형과 볼륨 미터를 함께 보는 습관이 있으면 편집 속도가 달라진다. 작은 끊김이나 순간적인 피크는 재생만으로 지나칠 때가 있기 때문이다.소리를 먼저 듣는 이유편집을 시작하면 먼저 전체 음량을 키우기보다, 대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들어보는 편이 낫다. 녹음이 끊기는 부분, 갑자기 커지는 호흡, 옷이나 장비가 스치는 소리는 파형만 봐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헤드폰으로 들었을 때 불편한 고음이나 배경 소음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이 단계에서는 아직 효과를 많이 넣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인지 먼저 알아야 수정 방향을 잡을 수 있다.파형과 미터로 확인할 것눈으로는 오디오 볼륨이 일정한지 본.. 2026. 7. 23.
Sony FX5, FX3 후속이 아니라 작은 시네마 카메라인 이유 소니 FX5를 FX3의 후속 모델로만 보면 이 카메라의 방향을 놓치기 쉽다. 실제로 달라진 부분은 화소 수보다 촬영 원본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5K 오픈 게이트와 내부 X-OCN RAW. FX5를 살펴볼 때 먼저 봐야 할 두 가지다.영상에서 먼저 확인한 것Gerald Undone의 테스트 영상은 FX5의 센서를 중심으로 다룬다. 롤링셔터, 다이내믹 레인지, 색, 디테일과 샤프니스, 저조도 성능을 차례로 확인하고 마지막에는 조작감과 UI를 짚는다.이 영상에서 바로 가져올 수 있는 결론은 “무조건 좋다”가 아니다. FX5가 움직임과 후반 작업을 얼마나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자료에 가깝다.오픈 게이트가 필요한 촬영FX5는 3:2 비율의 5K 오픈 게이트 촬영을 지원한다. 같은 원본에서 가로 유튜브.. 2026. 7. 23.
프리미어 프록시를 만들기 전, 원본부터 납품까지 꼬이지 않게 정리하는 법 프록시 생성 버튼부터 누르면 편집은 빨라져도 프로젝트가 안전해지지는 않는다. 촬영본 폴더가 바뀌고, 외부 녹음 파일명이 겹치고, 카메라마다 색공간이 다른 상태라면 프록시는 그 혼란을 가볍게 복제한다. 하루짜리 촬영본으로 아래 순서를 먼저 시험하면 장편 프로젝트에서 생길 재연결 사고를 일찍 잡을 수 있다.카드에서 복사한 원본은 한곳에 고정한다카메라 카드 구조를 Finder에서 골라 복사하지 말고 카드의 최상위 폴더째 보관한다. 같은 날 카메라가 여러 대였다면 `촬영일_카메라_카드번호`처럼 폴더 이름을 고정한다. 예를 들어 `0721_Acam_C01`, `0721_Bcam_C01`로 나누면 서로 다른 카드에 같은 파일명이 있어도 덮어쓰지 않는다.복사가 끝나면 카드 용량과 원본 폴더 용량을 비교하고, 가능하면.. 2026. 7. 23.
인스타그램 사진 화질 안 깨지게 올리는 법: 내보내기부터 업로드 설정까지 사진은 분명 선명했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나면 디테일이 뭉개져 보일 때가 있습니다. 촬영 문제가 아니라 내보내기와 업로드 과정에서 이미지가 다시 압축되기 때문입니다.인스타그램 사진 화질 저하를 줄이려면 아래 순서부터 확인해 보세요.JPEG와 sRGB로 내보내기사진은 JPEG 형식으로 내보내고 색상 프로필은 sRGB를 선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sRGB는 웹과 SNS에서 호환성이 좋은 색상 기준이라 색이 달라지거나 예상보다 탁하게 보이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품질은 고품질 또는 최대 품질에 가깝게 설정하세요. 다만 파일 용량만 크게 만든다고 인스타그램의 재압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내보내기 전에 원본 편집 파일과 최종 JPEG를 확대해서 비교해 보세요. 최종 파일 자체가 이미 흐리다면 업로드 설정.. 2026. 7. 17.
Tamron 12-20mm F2.8, 12mm가 필요한 촬영만 분명하다 12mm 초광각이 실제 현장 동선과 프레임에 필요한지 판단하기 위한 콘셉트 이미지12mm는 14mm보다 숫자상 2mm 넓을 뿐이지만, 프레임 가장자리까지 끌어들이는 공간은 전혀 다르다. Tamron 12-20mm F2.8(Model A084)은 그 차이를 570g대 줌렌즈로 가져온다. 다만 넓게 찍힌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촬영에 좋은 렌즈는 아니다. 좁은 실내, 건축, 짐벌 워킹처럼 뒤로 물러날 수 없는 장면에서만 이 렌즈의 비용과 왜곡을 감수할 이유가 선명해진다.현장 판단부터풀프레임 14mm에서도 벽이 잘리거나 짐벌 동선이 막혔다면 검토할 만하다. 반대로 인물 인터뷰와 일상 브이로그가 중심이면 12mm보다 20mm 이후를 잃는 대가가 더 크다.A084는 11-20mm APS-C 렌즈가 아니다이름부터 구분.. 2026. 7. 16.
혼합광 화이트밸런스는 하나만 고른다 따뜻한 실내등과 차가운 창빛이 섞인 현장에서 회색카드로 기준광을 기록하는 장면창문 빛과 텅스텐 조명이 한 화면에 섞이면, 화이트밸런스 숫자 하나로 모든 곳을 중립으로 만들 수 없다. 이때 필요한 것은 평균값 찾기가 아니라 피부와 제품처럼 반드시 지켜야 할 대상을 비추는 빛을 기준광으로 고르는 일이다.회색카드는 그 결정을 기록하고, RGB Parade는 결정이 실제 컷마다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도구다. 둘을 같은 용도로 쓰지 않으면 현장과 후반의 왕복이 크게 줄어든다.혼합광에는 ‘정답 켈빈값’이 없다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는 화면 전체를 조명별로 따로 교정하지 않는다. 한 기준을 선택해 전체 신호에 적용한다. 따라서 3200K 실내등과 푸른 창빛이 함께 들어오면 어느 쪽을 중립으로 맞춰도 다른 쪽에는 색이 남는.. 2026.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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