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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토그래피

프리미어 프록시를 켜면 내보내기도 저화질이 될까

by moodong 202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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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를 켜고 편집했다고 프리미어가 최종 영상까지 프록시로 내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 내보내기는 전체 해상도 미디어를 사용합니다. 저해상도 프록시를 출력에 쓰려면 내보내기 설정에서 Use Proxies를 따로 선택해야 합니다.

원본 저장장치와 검토 영상을 나란히 둔 편집 작업 콘셉트 이미지
편집 작업을 표현한 콘셉트 이미지. 실제 기능 화면이나 재현 결과는 아닙니다.

재생 전환과 출력 소스를 따로 봅니다

프록시는 편집할 때 재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파일입니다. 편집 화면의 프록시 전환 상태만 보고 납품본의 소스까지 결정됐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내보내기에서는 어떤 미디어를 사용할지 다시 봐야 합니다.

원본이 정상 연결된 최종 납품이라면 Use Proxies가 선택되어 있지 않은지 살핍니다. 프록시 파일을 지우거나 연결을 해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이동 중에 가벼운 검토본을 뽑는 목적이라면 프록시 사용을 명시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록시 검토본을 내보내는 경로

상단 Export로 들어가 형식과 저장 위치를 정한 뒤 Media File > General에서 Use Proxies를 선택합니다. 파일명에도 review나 proxy처럼 검토본임을 알아볼 표시를 넣어 두면 원본 기반 납품본과 섞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출력 해상도와 출력에 쓰는 소스는 별개입니다. 프록시를 사용하면서 출력 프레임 크기만 크게 설정해도, 원본에만 있던 세부 묘사가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작은 글씨나 머리카락처럼 차이가 드러나는 구간을 결과 파일에서 비교하세요.

Use Previews도 켰다면 미리보기 파일이 먼저 쓰일 수 있습니다

같은 구간에 렌더된 미리보기와 프록시가 있고 Use Previews를 선택했다면 프리미어는 렌더된 미리보기를 사용합니다. Use Proxies만 보고 출력 소스를 설명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검토본이 아니라 화질을 판단할 최종본이라면 미리보기 파일의 규격도 함께 봅니다. 어떤 파일을 재사용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두 옵션을 모두 켜는 것보다, 납품 목적에 맞는 소스를 먼저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원본이 오프라인이면 먼저 원본을 되찾습니다

고해상도 납품을 해야 하는데 원본이 연결되지 않았다면, 프록시 전환 버튼을 끄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패널에서 해당 클립을 선택해 Proxy > Reconnect Full Resolution Media로 정확한 원본을 연결합니다. 이미 원본이 정상 연결돼 있다면 이 작업을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보낸 파일은 편집 프로그램 밖에서도 열어 봅니다. 검토본에는 컷과 대사가 맞는지, 최종본에는 그에 더해 세부 묘사와 납품 규격이 맞는지 살펴보세요. 파일 크기 하나만으로 원본 기반 출력이라고 판정하지 않습니다.

프록시가 아예 붙지 않거나 다른 장면이 연결된다면, 출력 옵션보다 연결 문제부터 해결하는 편이 빠릅니다.

프리미어 프로 프록시 연결 오류: 생성·첨부·원본 재연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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