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FX5는 FX3와 닮은 작은 시네마 라인 바디이지만, 조작 철학은 알파 계열보다 시네알타·부라노 쪽에 가깝다. 이 글은 PB의 「소니 FX5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디지털 매뉴얼 1부]」에서 소개한 순서를 따라, 처음 카메라를 받은 사람이 어디를 먼저 보고 어떤 메뉴를 어떤 상황에서 건드려야 하는지 정리한 사용 가이드다. 리뷰나 성능 비교가 아니라 실제 촬영 전 세팅에 초점을 둔다.
한눈에 보는 FX5의 위치와 구성품
영상에서는 FX5를 FX3와 FX6 사이에 놓인 시네마 라인 바디로 설명한다. 겉모습은 FX3 계열을 잇지만, 프로세서·UI·RAW 포맷·코덱의 구성은 상위 시네알타 시스템의 흐름을 가져왔다는 것이 핵심이다. FX3·FX6·FX9·부라노를 쓴 경험이 있다면 낯선 용어가 적겠지만, 처음 쓰는 사람도 이 글의 순서대로 따라가면 된다.
구성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SA100 배터리다. 영상에서 소개한 기준으로 기존 FZ100보다 용량은 27% 커졌고 무게 증가는 6g 수준이다. 듀얼 슬롯 충전기는 USB-C로 충전한다. XLR 핸들은 외형이 FX3 버전과 비슷해도 슈 연결 나사홀 위치가 달라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슈를 맞춘 뒤 양쪽 나사를 조여 장착한다.
새 XLR 핸들은 96kHz/32-bit float 녹음을 지원한다. 다만 핸들·별매 탈착식 뷰파인더의 세부 사용은 원 영상의 2부에서 따로 다룰 예정이라고 안내한다. 이 글에서는 1부에서 실제로 설명한 카메라 메뉴와 연결 흐름까지만 다룬다.
FX3와 달라진 외형: LCD, 다이얼, 나사홀
바디는 FX3보다 가로·세로·두께가 조금 커졌고, 영상에서는 630g에서 643g으로 약 13g 늘었다고 설명한다. 체감 차이는 후면에서 크다. LCD가 4:3 3인치에서 16:9 3.5인치로 커졌고, 시네알타 UI가 적용돼 정보가 화면 중앙보다 가장자리에 배치된다. 표시를 끄면 더 큰 클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LCD는 4축 멀티 앵글 구조다. 옆으로 돌리는 스위블과 위·아래로 빼는 틸트 방식을 모두 쓸 수 있어 케이블을 꽂은 상태에서도 화면과 단자의 간섭을 줄인다. 단자 쪽으로 LCD를 열어야 하는 외장 모니터·타임코드·HDMI 촬영에서 특히 실무적인 변화다.
메뉴 이동은 FX3의 컨트롤 휠보다 전면의 메뉴·백 버튼과 멀티펑션 다이얼 조합에 익숙해져야 한다. 다이얼을 돌려 항목을 이동하고 눌러 선택하는 방식이다. 상단 3개, 전면 2개, 앞면 1개로 총 6개의 커스텀 버튼을 쓸 수 있으며, 영상에서는 1번 조리개·2번 화이트밸런스·3번 ISO는 기본값을 유지하는 편을 권한다. 한 번 눌러 다이얼로 값을 바꾸고, 길게 눌러 자동/수동이나 세부 옵션을 여는 방식이 빠르기 때문이다.
후면의 홈 버튼은 카메라 주요 상태를 한 화면에 보여 주는 ‘빅6’ 화면을 연다. 외장 모니터를 쓸 때는 본체 LCD를 이 세팅 화면으로 고정해 두면 빠르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하단 유저 버튼에는 피킹, 폴스 컬러, IBIS, Base ISO, 미디어 포맷, 웨이브폼(V 신호)처럼 자주 바꾸는 기능을 배치하는 예가 소개된다.
나사홀은 총 7개다. 위 3개, 양쪽 각 1개, 하단 2개 구성으로 FX3의 6개보다 하단 1개가 늘었다. 리그나 플레이트를 달 때 바디가 돌아가는 것을 줄이는 변화다.
화이트밸런스: 한 번 측정해 고정하는 AWB와 계속 추적하는 ATW
전면 6번 버튼에 Auto White Balance를 할당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화면을 향해 버튼을 눌러 현재 광원을 측정한 뒤 그 값을 고정한다. 일반적인 알파 카메라의 ‘계속 따라가는 자동 화이트밸런스’와 다르므로, 조명이 변해도 색을 유지하고 싶은 인터뷰·씬 촬영에 유용하다.
계속 추적하는 자동 화이트밸런스가 필요하면 화이트밸런스 버튼을 길게 눌러 ATW(Auto Tracing WB)를 선택한다. 영상은 이 둘을 혼동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화이트밸런스 메뉴에는 A~H까지 8개 프리셋을 만들 수 있고, 색온도·틴트·레드 게인·블루 게인을 각 프리셋에 저장한다. 급할 때는 6300K, 5600K, 4300K, 3200K 기본값을 바로 부를 수 있다.
쇼크리스 화이트와 ATW 스피드는 자동 화이트밸런스가 변하는 속도를 정한다. 즉시 변환하려면 쇼크리스 화이트를 끄고, 화면 안에서 부드럽게 이동시키려면 세 가지 속도 중 하나를 선택한다. ATW 스피드는 다섯 단계다.
단자와 미디어: 두 USB-C의 역할을 나누기
측면에는 HDMI, LAN 기반 유선 리모트용 네트워크 커넥터, 마이크·헤드폰 단자, 두 개의 USB-C 포트가 있다. 두 USB-C 모두 충전에 쓸 수 있지만, 아래 포트는 타임코드 동기화도 담당한다. 영상에서는 한쪽 SDI와 한쪽 USB-C로 구성된 새 케이블을 타임코드 동기화에 쓰는 예를 든다. 전체 메뉴의 USB 항목에서는 포트 1·2의 역할을 리모컨·타임코드처럼 따로 정할 수 있다.
듀얼 미디어 슬롯은 CF 카드와 SD 카드 조합이다. 영상에서는 CF와 SD의 방향이 서로 다르므로 삽입 방향을 확인하라고 설명한다. 프로젝트 메뉴에서는 두 카드에 동시에 기록하는 동시 녹화, 편집용 작은 파일을 만드는 프록시 기록, 간격과 프레임 수를 지정하는 간격 녹화를 설정할 수 있다.
촬영 중 UI와 상태 메뉴 5개
기본 UI 상단에는 프레임레이트·셔터각·조리개·노출지수·화이트밸런스·배터리가, 좌측에는 이미지 스캔 모드·Base ISO·녹화 포맷이 표시된다. 우측에는 모니터링 LUT·IBIS·웨이브폼·오디오 미터, 하단에는 타임코드와 남은 미디어 용량이 있다. 표시 온·오프 기능을 커스텀 버튼에 넣으면 촬영 화면과 정보 화면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메뉴를 짧게 누르면 현재 상태를 보는 5개 상태 메뉴가 열리고, 길게 누르면 전체 메뉴로 들어간다. 상태 메뉴의 프로젝트에서는 입력 색공간(S-Gamut.Cine 또는 S-Gamut3), 녹화 프레임레이트(23.98fps부터 119.88/120fps), 이미지 스캔 모드, 코덱과 디스퀴즈를 확인한다.
이미지 스캔 모드는 5K 3:2 오픈 게이트부터 Super 35 크롭까지 센서 스캔 범위와 리드아웃 포맷을 정한다. 영상은 각 모드의 원리와 트리플 Base ISO·듀얼 게인을 2부의 주제로 남긴다. 즉 이 글에서 수치만 보고 촬영 포맷을 단정하기보다, 센서 읽기 범위와 필요한 크롭·프레임레이트의 관계를 확인하는 출발점으로 쓰는 것이 맞다.
코덱은 X-OCN과 XAVC를 고를 수 있다. 영상은 16-bit 컬러 뎁스의 X-OCN을 내장 기록으로 쓸 수 있는 점, 기존 LT 외에 더 효율적으로 압축한 C1·C2가 추가된 점을 짚는다. C2는 XAVC S-I보다 파일 크기가 작을 수 있다고 소개한다. 그 밖에 HS·S-I·S 코덱을 상황에 맞춰 고른다. XAVC S422는 이름과 달리 8-bit가 아니라 10-bit라고 설명한다.
디스퀴즈는 아나모픽 렌즈 원본을 LCD에서 올바른 비율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능이다. FX5에는 1.8 배율까지 추가돼 렌즈 선택 폭이 넓어졌다.
타임코드·클립명·외부 출력
TC/미디어 상태 메뉴에서는 타임코드 모드(프리셋·재생·시계), 녹화 실행과 자유 실행, 화면에 표시할 TC·유저비트·지속시간을 정한다. 타임코드 신호는 USB 포트 2를 통해 보내거나 받을 수 있고 시작 시간 설정·리셋도 가능하다.
클립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영화 촬영에서는 카메라 ID, 릴 번호, 카메라 위치 같은 정보를 파일명에 넣는 흐름이 중요하다. 영상도 클립 수가 많을수록 이 부분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촬영 전에 카메라별 명명 규칙을 정해 두면 편집실에서 카드와 카메라 위치를 다시 역추적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모니터링 메뉴에서는 외부로 나가는 비디오 신호의 해상도와 정보 표시를 정한다. 정보 표시를 켜면 본체 UI도 외부로 나가며, 끄면 클린 피드가 된다. 필요한 일부 정보만 골라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장 레코더를 쓸 때는 UI 오버레이가 기록되지 않도록 외부 출력 정보를 반드시 꺼야 한다. 프레임 라인에서는 화면비 표시와 가이드 프레임을 설정하고, LAN을 구성했을 때는 IP 기반 모니터링 옵션도 설정할 수 있다.
오디오: 4채널 라우팅과 XLR 핸들
오디오 탭에서는 4개 채널을 자동 또는 수동 레벨로 운용한다. 소스에서 내부 마이크·외부 입력·슈 단자를 골라 각 채널에 라우팅할 수 있고, 윈드 필터·노이즈 컷·입력 레벨·HDMI 채널·모니터링 볼륨과 채널도 설정한다. 채널 수가 많다는 사실보다, 실제 녹음 전 각 소스가 어느 채널로 들어오는지 미터와 헤드폰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핸들이 없을 때는 최대 48kHz/24-bit, XLR 핸들을 장착하면 최대 96kHz/32-bit float 녹음을 선택할 수 있다고 영상은 설명한다. 핸들을 달았다고 자동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오디오 형식 아래 옵션도 켜야 한다.
Cine EI, Base ISO, EI를 혼동하지 않는 법
전체 메뉴의 촬영 탭은 노출·화이트밸런스·초점 같은 직접적인 항목을 다룬다. Cine EI에서는 ISO 게인이 잠겨 있으며, Base ISO 800·4000·12800의 세 슬롯을 제공한다. FX3·FX6의 800/12800 사이에 4000이 들어간 구성이며, 영상은 다양한 조도에서 깨끗한 이미지를 얻기 쉬워졌다고 설명한다.
듀얼 게인은 저감도와 고감도 데이터를 각각 읽어 결합하는 옵션이다. 영상에서는 다이내믹레인지를 한 스톱 더 확보하고 섀도우 노이즈를 줄이는 기능으로 설명하지만, 실제 적용 조건과 화질 차이는 2부에서 별도로 다룬다고 한다.
EI는 실제 기록 노출이 아니라 모니터링에 반영되는 값이다. 모니터링 LUT를 켠 상태에서 EI를 바꾸면 LCD·출력 화면의 밝기는 바뀌지만 기록 클립에 직접 반영되지 않는다. 가장 넓은 DR을 얻는 기준점은 Base ISO 800·4000·12800이며, 실제 노출은 Base ISO와 ND로 잡는다. DR보다 연속적인 ISO 제어가 우선인 상황은 Flexible ISO를 선택한다.
쇼크리스 게인은 자동 노출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완화한다. 자동 노출의 기준 레벨은 0.25 단위로, 측광 기준은 표준·백라이트·스포트라이트로 정할 수 있다. 커스텀 컬러 모드에서는 AGC(자동 ISO)의 최대값을 제한하고 기준 조리개를 2.8·4·5.6 중에 정할 수 있다. 자동 셔터도 있지만 영상은 특수 상황이 아니면 셔터값은 고정해 쓰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셔터·AF·FPS 모드
셔터는 각도/속도 방식과 단계/연속 조절을 고른다. 연속은 확장 클리어 스캔으로 매우 세밀한 값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조명 플리커가 보이면 연속 조절로 값을 좁혀 보는 것이 유용하다. 플리커 감소 메뉴에는 자동·온·오프와 50/60Hz 선택이 있으며, 영상은 한국 환경에서 60Hz를 예로 든다.
AF 전환 속도는 7단계, 피사체 이동 감도는 5단계다. 한 인물을 오래 추적하려면 빠른 속도·낮은 감도 같은 조합을 생각할 수 있다. 초점 영역은 와이드·존·플렉서블 스팟이며 모두 터치 포커스를 지원한다. AI AF 인식은 사람, 사람 우선, 동물·새 우선, 동물, 새 등으로 제한하거나 모든 피사체 인식으로 둘 수 있다. 복잡한 배경이 움직이면 대상 인식을 켜고, 배경이 고정돼 있고 피사체만 움직이면 꺼도 된다는 예가 나온다.
수동 초점의 터치 기능은 추적 AF와 스팟 초점으로 나뉜다. 추적 AF는 대상 추적을 계속하고, 스팟은 터치 대상에 초점을 고정한다. AF가 실패했을 때 렌즈가 계속 앞뒤로 찾게 할지 마지막 위치에 멈출지도 정할 수 있다. 피사체가 계속 움직이면 ‘계속’이 유리할 수 있지만, 실패한 탐색이 그대로 녹화되는 상황은 마지막 위치에서 멈춘 뒤 수동으로 부드럽게 잡는 편이 낫다.
FPS는 기존 S&Q 모션과 같은 개념이다. 고정은 촬영과 재생 프레임이 같아 정상 속도이며, 가변에서 촬영 프레임을 바꾼다. 재생 24fps에서 촬영 120fps는 5배 슬로우, 1fps는 24배 타임랩스가 된다. FPS 가변 상태에서는 오디오가 동작하지 않는다는 점도 촬영 계획에 넣어야 한다.
노이즈 억제, IBIS, LUT와 녹화 보조
노이즈 억제는 로우·미들·하이 또는 끄기로 선택한다. 노이즈 감소에는 디테일 손실이라는 반대급부가 있으므로, 밝은 대낮처럼 노이즈가 적은 환경은 끄거나 낮게 두면 세부 묘사를 남기기 좋다. 영상의 발표자는 낮게 켜 두는 개인 세팅을 예로 든다.
손떨림 보정은 표준·액티브·동적 액티브가 있다. 동적 액티브는 크롭이 생기지만 핸드헬드 보정이 강하며 영상에서는 4K 60fps까지, 120fps에서는 액티브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소니 렌즈는 자동으로 두면 화각을 읽어 보정하고, 수동 렌즈는 수동에서 초점거리를 직접 입력한다.
LUT는 HDMI·프록시·리모트 라이브·LCD 각각에 따로 켜고 끌 수 있다. 프로젝트 메뉴의 촬영 모드는 커스텀·Cine EI·Flexible ISO로 나뉘고, 커스텀에서는 SDR/HDR, Cine EI에서는 색공간과 LUT를 정한다. HDR을 LCD나 뷰파인더에서 볼 때 흐릿하게 느껴지면 SDR 형태로 미리 보는 설정을 켤 수 있다.
페인트/룩, 모니터링 도구, 렌즈 보정
페인트/룩에서 장면 파일은 룩 프리셋 저장·호출, 기본 룩은 현재 적용 룩 선택, 외부 LUT는 저장 영역을 뜻한다. 커스텀 컬러에서는 S-Cinetone·ITU709·709tone을 볼 수 있고 외부 LUT는 최대 16개를 저장한다. 영상은 외부 LUT를 미디어 슬롯 B에서 불러오는 흐름을 보여 준다. 커스텀 컬러에서는 블랙 포인트·감마·니·디테일도 세밀하게 만진다.
LCD 모니터 메뉴는 밝기, 컬러/흑백, 좌우·상하 반전을 정한다. 포커스 맵은 초점이 맞은 부분을 정상 색으로, 나머지를 다른 색으로 표시한다. 피킹을 주로 쓰는 사람은 어사인 버튼에 포커스 맵을 넣어 필요할 때만 호출할 수 있다. 피킹은 레벨과 색을 정하며, 영상의 예시는 중간 레벨·노란색이다. 제브라 1은 범위, 제브라 2는 하한으로 두어 1번은 스킨톤, 2번은 하이라이트 경고처럼 운용할 수 있다. 예시로 53% ±2%면 51~55%에서 패턴이 생긴다.
렌즈 보정에는 음영·색수차·왜곡·브리딩 보정이 있다. 브리딩 보정 지원 렌즈는 자동으로 두면 작동하며, 약간의 크롭과 교환해 포커스 브리딩을 줄인다. PZ 렌즈에서는 광학 줌 전용과 선명한 이미지 줌을 고를 수 있다. 영상의 10–20mm 렌즈 예시에서 선명한 이미지 줌은 2배까지 확장되지만 광학과 디지털 경계에서 속도·동작이 잠시 달라질 수 있다. 이때 줌 유형을 ‘스무드 우선’으로 바꾸면 마지막까지 균일한 속도로 이어진다.
기술 탭과 네트워크 연결
기술 탭에서는 폴스 컬러의 적용과 출력 대상(LCD·뷰파인더·HDMI)을 고르고, 컬러 바·탈리 램프·녹화 시작/정지 경고음·키 잠금·터치 조작도 제어한다. 전원 메뉴에서는 절전 시간과 자동 전원 끔 온도(표준/높음)를 정한다. 장시간 촬영의 열 관리에서는 작업 환경과 발열을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
네트워크에서는 스마트폰·태블릿의 Monitor & Control 앱과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카메라 블루투스를 켜고 앱의 블루투스 페어링에서 FX5를 선택한 뒤, 카메라와 모바일 양쪽에서 페어링을 승인한다. 연결 후에는 모바일 기기로 모니터링과 컨트롤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촬영 시작 전에 연결 안정성, 화면 지연, 조작 권한을 실제 세팅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촬영 전 10분 체크 순서
• 프로젝트에서 촬영 모드(Cine EI/커스텀/Flexible ISO), 색공간, 프레임레이트, 이미지 스캔 모드, 코덱을 먼저 고른다.
• Base ISO와 ND를 기준으로 실제 노출을 잡고, EI는 모니터링 기준으로만 이해한다.
• 미디어 슬롯·동시녹화·프록시·타임코드·카메라 ID와 릴 번호를 현장 규칙에 맞춘다.
• HDMI UI 출력, LUT 적용 대상, 프레임 라인, 피킹·제브라·폴스 컬러를 확인한다.
• 오디오 소스별 채널 라우팅, 레벨, 헤드폰 모니터링을 확인하고 XLR 핸들 사용 시 형식을 다시 확인한다.
• AF 대상 인식·전환 속도·감도, IBIS 모드, 렌즈 초점거리와 브리딩 보정을 렌즈와 장면에 맞춘다.
• 필요한 기능을 4~6번 및 유저 버튼에 배치하고, 클린 화면과 빅6 상태 화면을 바로 부를 수 있게 한다.
FX5의 핵심은 메뉴가 많다는 데 있지 않다. 기록 포맷, 노출의 기준, 모니터링의 기준, 오디오·타임코드·파일 관리의 기준을 서로 분리해서 조작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Cine EI의 EI와 실제 노출, 고정 AWB와 ATW, 외부 모니터 UI와 클린 출력, FPS 가변 녹화와 오디오 비동작은 현장에서 혼동하기 쉬우므로 처음부터 버튼과 메뉴 위치를 몸에 익혀두는 편이 좋다.
참고 영상: PB — 소니 FX5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디지털 메뉴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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