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네마토그래피370 [다빈치 리졸브 실무 4편] LUT와 필름 에뮬레이션, 이미지 손상을 최소화하는 10bit 워크플로우 드디어 다빈치 리졸브 실무 워크플로우 시리즈의 마지막, 4편입니다.이번 편에서는 색보정 작업을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가지게 되는 근본적인 두려움,"LUT나 디핸서(Dehancer) 같은 필름 에뮬레이션을 과하게 먹이면 원본 화질이 망가지지 않을까?"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드립니다.특히 현업에서 자주 마주하는 10bit 원본과 8bit 원본의 차이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보호하는 실무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유료로 구매한 비싼 3D LUT나, 디핸서(Dehancer), 필름박스(FilmBox) 같은강력한 필름 에뮬레이션 플러그인을 얹을 때면 화면이 극적으로 변하는 쾌감을 느낍니다.하지만 동시에 섀도우가 뭉개지거나 하늘의 그라데이션이 깨지는 것을 보며원본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찝찝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2026. 5. 23. [다빈치 리졸브 실무 2편] 인물 색보정과 룩(Look) 디자인, 이미지 손상을 최소화하는 노드 순서의 정석 지난 1편에서는 넓은 작업 공간인 DWG(Davinci Wide Gamut)를 설정하는'Scene Referred' 워크플로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캔버스를 펼쳤으니,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릴 차례입니다.가장 많은 질문이 나오는 지점은 바로 여기입니다."배우의 피부톤 보정(Skin Tone)과 영화 같은 색감(Look) 입히기, 둘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오늘 그 정답과 함께, 실무에서 사용하는 노드 파이프라인의 정석을 공개합니다. 1. 골든 룰: [정상화] ➔ [피부톤] ➔ [룩 디자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장 권장되는 표준 노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계조 정상화(CST/Normalization): Log 소스를 작업 공간(DWG)으로 변환하고 기본적인 노출과 대비를 맞춥니다.피부톤 교.. 2026. 5. 21. [다빈치 리졸브 실무 1편] CST와 DWG, 씬 리퍼드(Scene Referred) 워크플로우를 써야 하는 진짜 이유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로 색보정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민이 있습니다.바로 노드 트리(Node Tree)의 구조와 색 공간(Color Space) 설정입니다.유명 해외 컬러리스트들의 튜토리얼을 보면 십중팔구노드 트리의 맨 앞과 맨 뒤에 CST(Color Space Transform)를 걸어두고,중간 작업 공간을 Davinci Wide Gamut (DWG) / Davinci Intermediate로 설정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단순히 Log를 Rec.709로 바꿔주는 LUT 하나면 끝날 일을,왜 굳이 복잡하게 앞뒤로 변환을 거치는 걸까요? 오늘은 현업 영상 제작자의 시선에서,이 '씬 리퍼드(Scene Referred)' 방식이 실무에서 가지는 강력한 이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6. 5. 20. 살목지, 장화 홍련 넘은 한국 공포영화 기록 살목지가 눈에 띄는 건 기록을 실제로 갈아엎었다는 점입니다한국 공포영화 쪽에서 `살목지`가 꽤 큰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살목지`는 2026년 5월 17일까지 316만 9,734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이 숫자가 의미 있는 이유는 비교 대상 때문입니다. 그동안 역대 한국 호러 영화 흥행 1위로 오래 언급되던 작품은 2003년 개봉한 `장화, 홍련`이었습니다. 약 314만 명 기록이 20년 넘게 버텼는데, `살목지`가 그 선을 넘어선 겁니다.단순히 “공포영화가 흥행했다” 정도가 아니라, 한국 호러 장르에서 꽤 오래 유지되던 기준점이 바뀐 사건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장화, 홍련을 넘었다는 말이 크게 들리는 이유`장화, 홍련`은 한국 공포영화를 말할 때 자주 소환되는 작품.. 2026. 5. 18. 캐논 RAW 영상이 깨져 보일 때 먼저 확인할 것들 캐논 카메라로 RAW나 고비트레이트 영상을 찍었는데 프리미어 프로에서 화면이 깨져 보이면,카메라 문제라고 단정하기 전에 편집 환경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실제로는 파일이 망가진 게 아니라 플러그인, GPU 렌더러, 캐시, 프록시 설정이 어긋나서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이런 문제는 한 번에 모든 설정을 만지면 더 헷갈립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하나씩 끄고 켜면서 같은 구간을 다시 확인하는 겁니다.아래 순서대로 보면 원인을 꽤 빨리 좁힐 수 있습니다.제일 먼저 볼 건 캐논 공식 플러그인입니다프리미어 프로가 최신 버전이어도 캐논 RAW 계열 파일을 완벽하게 읽으려면 전용 플러그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캐논 고객지원 페이지에서 사용하는 바디와 운영체제에 맞는 RAW 플러그인을.. 2026. 5. 16. 180도 법칙을 깨버린 '장송의 프리렌' 카메라 워킹 분석 (vs 귀멸의 칼날) 오랜만에 영상 제작과 스토리텔링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훌륭한 레퍼런스 영상을 발견해 공유합니다.유튜브 '동두천 애니 박사' 채널의 "맛도리 대사와 맛없는 대사 (프리렌 vs 귀칼)"라는 영상입니다.썸네일만 보면 단순히 애니메이션의 대사 작법을 비교하는 것 같지만, 후반부로 갈수록텍스트(각본)가 '카메라 연출'과 '편집 호흡'을 만났을 때 어떻게 완벽한비주얼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되는지 그 해답을 명쾌하게 보여줍니다.현장에서 앵글 하나, 렌즈 화각 하나에 치열하게 고민하며 샷 리스트를구성해 본 경험이 있다면 무릎을 탁 칠 만한 인사이트가 가득합니다.영상의 핵심 내용을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1. 대사 대신 '편집 호흡(Pacing)'으로 감정을 전달하다영상은 『귀멸의 칼날』과 『장송.. 2026. 5. 1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