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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인스타그램 릴스 공략 시리즈 2편 – 릴스를 잘 만드는 공식: 형식, 길이, BGM, 자막까지 체크리스트로 정리

by moodong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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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쟁이로 살아남기.

인스타를 오늘도 알아보자.

 


1. 릴스 콘텐츠 기획 단계 – 주제를 먼저 정하라

릴스는 스크롤 속도에 맞서 싸워야 하는 콘텐츠다. 사용자의 시선을 1초 안에 붙잡지 못하면 바로 넘겨진다. 따라서 다음 3가지 기준으로 주제를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타깃층이 명확한가? (예: 20대 여성, 30대 직장인 등)
테마가 반복될 수 있는가? (예: 요리 시리즈, 여행지 추천, 뷰티 루틴)
30초 이내에 하나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가?

인스타그램은 “브랜드가 아닌 사람처럼 말할 것”을 권장한다. 즉,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이야기’로 풀어내야 더 반응이 좋다.

 


2. 릴스 영상의 이상적인 구성 포맷

공식 가이드와 성공 사례를 참고한 결과, 다음의 구조가 가장 안정적인 포맷으로 분석된다.

- 0~3초: 훅(Hook) – 시선을 끄는 문장, 이미지, 사운드
- 4~15초: 본문 – 핵심 정보 전달, BGM과 텍스트의 조화
- 16~30초: 마무리 – 요약 or CTA (좋아요, 저장, 팔로우 유도)

예시:
- 훅: “이 레시피, 10분 만에 끝납니다.”
- 본문: 조리 과정 요약
- 마무리: “이 레시피 저장해두면 주말에 유용할 거예요!”

 


3. 영상 길이는 최대 30초, 추천은 15초 안팎

릴스의 최대 재생 시간은 90초지만, 대부분의 추천 릴스는 15~30초 내외다. 특히 20초가 넘으면 시청 이탈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 15초 내외 : 유머, 꿀팁, 제품 소개, 변신 메이크업
- 30초 내외 : 여행 브이로그 요약, 요리, 트랜지션 쇼츠

실제로 인스타그램은 “처음 3초 안에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15초 내에는 시청자가 영상의 목적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4. BGM과 사운드 선택은 알고리즘과 직결된다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제공하는 ‘인기 오디오’ 또는 ‘트렌딩 사운드’를 사용하는 것이 노출에 유리하다.
- 릴스 제작 시 BGM은 너무 크지 않게 (내레이션보다 작게) 믹싱할 것.
- “자막 + 내레이션 + 배경음”의 조합이 시청 유지율을 가장 높인다.

※ 유명한 예: 트렌디한 오디오(예: sped-up 음악) + 일상적 순간 클립 → 리얼리티 느낌으로 호감 상승

 


5. 자막은 자막 생성기가 아니라 직접 입력할 것

- 자동 자막 기능도 있지만, 인스타그램은 ‘선명하고 보기 쉬운 자막’을 더 우선 노출하는 경향이 있다.
- 자막은 영상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것이 좋으며, “한 줄당 2~5단어”가 가독성이 좋다.
- 중요한 문장은 강조 색상 or 배경 블러 처리로 눈에 띄게 만들 것.

 


6. 영상 퀄리티는 ‘카메라보다 조명’이 중요하다

- 릴스는 대부분 모바일로 촬영하지만, 조명 상태에 따라 영상 퀄리티가 크게 달라진다.
- 실내 촬영이라면 자연광이 들어오는 시간대에 촬영하거나, 링 라이트나 소프트박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흔들림 방지를 위해 짐벌 또는 삼각대를 사용할 것.

 


7. 인스타그램이 추천하는 영상 비주얼 세팅

세로 비율 9:16, 해상도는 최소 1080x1920 이상
- 영상 중앙부에 텍스트와 주요 피사체 배치
- 썸네일은 첫 프레임 or 수동으로 설정 가능 (계정 방문 시 대표 이미지로 작용)
틱톡, 유튜브 워터마크가 있는 영상은 추천 제외

 


8. CTA(Call To Action)는 ‘저장’과 ‘팔로우’를 동시에 유도하라

- “이 정보 나중에 보려고 저장해두세요
- “다음 편은 더 재밌습니다. 팔로우 해주세요!”
-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릴스는 ‘조회수’보다 ‘행동 전환율’이 더 중요하다. 저장, 공유, 팔로우 전환률이 높을수록 다음 릴스의 추천 노출 가능성도 증가한다.

 


9. 영상 제작의 루틴화가 중요하다

템플릿을 만들어두면 편집 시간이 줄고, 브랜드 이미지도 통일감이 생긴다.
- 리듬감 있는 편집, 포맷 반복, 색상 톤 유지를 통해 ‘익숙함’을 형성해야 한다.
매주 같은 요일에 릴스를 업로드하면 ‘기대감’이 생긴다.

 


10. 릴스 기획 + 촬영 + 편집 툴 추천

- 기획: Notion, Trello (릴스 콘텐츠 캘린더 구성)
- 촬영: iPhone 13 이상, 삼성 갤럭시 S21 이상, Sony ZV-1
- 편집: VN, CapCut, InShot, Adobe Premiere Rush
- 썸네일 디자인: Canva, Adobe Express

정리하자면, 릴스를 제작할 때 중요한 건 영상 장비가 아니라 시청자의 몰입을 설계하는 구조적 구성간결한 전달 방식이다.



3편에서는 지금까지 만든 릴스를 어떻게 계정 성장으로 연결시킬지, ‘프로 계정의 성장 전략’과 ‘도달률을 높이는 타이밍’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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