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hutter in montage1 시리즈: 영화 카메라로 감정 찍기 – 셔터 이야기 6편 셔터와 몽타주 – 감정을 잇고 끊는 리듬 영화를 보다가 이상하게 감정이 툭 끊기는 순간이 있다.편집은 자연스럽고 음악도 흐르는데, 장면 전환과 동시에 감정이 증발해버린다.반대로, 컷이 바뀌었는데도 감정이 그대로 이어져서 더 깊이 빠져드는 순간도 있다.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단순히 컷의 길이, 장면 구성 때문만은 아니다.바로 그 장면 속, 보이지 않는 미세한 리듬.셔터가 만드는 감정의 박자에서부터 차이가 시작된다. 컷의 감정은 안에서 먼저 시작된다 우리는 보통 편집을 컷과 컷 사이의 일로 생각한다.하지만 감정의 리듬은 컷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결정되고 있다.컷 안의 셔터 리듬, 그것이 관객의 감정 전이를 조절하는 첫 번째 변수다. • 셔터가 넓게 열려 있으면(예: 180도) 움직임이 부드럽고 자연.. 2025. 4.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