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워프 안정화 후 화면이 너무 잘리면 어디부터 줄일까
워프 안정화 뒤 얼굴이나 손이 잘린다면 Smoothness와 Framing부터 봅니다. 기본 Framing인 Stabilize, Crop, Auto-scale은 흔들림 보정으로 생긴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화면을 확대해 채웁니다. 보정을 강하게 거는 것보다 필요한 구도를 남기는 쪽으로 값을 조절하세요.

확대된 화면의 원인을 먼저 봅니다
Effect Controls에서 Warp Stabilizer의 Borders > Framing을 펼칩니다. Stabilize, Crop, Auto-scale을 쓰고 있다면 Auto-scale에 표시된 확대량을 봅니다. 화면이 커진 이유를 찾을 때 Motion의 Scale만 내려서는 안정화 설정이 어떤 구도를 만들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같은 클립에서 Framing을 잠시 Stabilize Only로 바꾸면 움직이는 가장자리까지 포함한 전체 프레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가장자리를 보여 주는 진단용으로 활용하고, 완성본에 검은 테두리가 남지 않는지는 따로 살핍니다.
움직임은 남기고 흔들림을 줄일 때
카메라가 사람을 따라 움직인 컷이라면 Result의 Smooth Motion에서 시작합니다. 이 모드는 원래 카메라 이동을 남기면서 부드럽게 만듭니다. No Motion은 카메라 움직임을 모두 없애려는 선택이므로, 이동 촬영에 일괄 적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Smooth Motion에서 Smoothness를 낮추면 원래 움직임에 가까워집니다. 낮춘 뒤에는 재생하며 흔들림과 잘리는 범위를 함께 비교하세요. Adobe는 100을 넘는 Smoothness 값에 더 많은 크롭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높은 숫자를 화질이나 완성도의 점수로 읽지 않습니다.
Advanced의 Crop Less <-> Smooth More도 크롭과 부드러움의 절충을 조절합니다. 다만 No Motion이나 Stabilize Only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조건이 있으므로 항목이 비활성화돼 있으면 Result와 Framing을 함께 봅니다.
벽과 문틀이 휘면 Method를 단순하게
흔들림은 줄었는데 배경의 직선이 출렁거린다면 Method를 바꿔 비교합니다. 기본 Subspace Warp는 프레임의 여러 부분을 서로 다르게 변형합니다. Adobe도 이 방식에서 원치 않는 휨이, Perspective에서는 원치 않는 원근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Position이나 Position, Scale, Rotation처럼 단순한 방식부터 같은 구간을 재생해 보세요. 보정이 덜 강해도 문틀과 얼굴 형태가 자연스럽게 남는 쪽이 그 컷에 맞을 수 있습니다.
크기 불일치 경고가 뜨는 경우
Effects > Video Effects > Distort의 Warp Stabilizer를 클립에 적용하면 분석이 시작됩니다. 클립의 프레임 크기가 시퀀스 설정과 맞지 않을 때는 Adobe가 안내하는 방법대로 클립을 Nest한 뒤 그 중첩 클립에 효과를 적용합니다. Nest 뒤에는 바깥쪽 중첩 클립의 Warp Stabilizer에서 Framing과 Smoothness를 조절합니다.
클립의 In·Out이나 앞단 소스를 바꾼 뒤 재분석이 필요해졌다면 Analyze로 새 구간을 분석합니다. Hide Warning Banner로 경고만 숨기면 바뀐 소스를 다시 분석한 결과는 얻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에는 인물이 화면 가장자리에 가까워지는 구간과 카메라 이동이 끝나는 지점을 봅니다. 얼굴·손·제품을 남기기 어렵다면 안정화 강도를 더 낮추거나 다른 테이크를 고릅니다. 손에 든 제품이 화면 밖으로 나가는 테이크라면, 보정이 약해도 제품이 남는 설정을 택하세요.
안정화 뒤 가로 촬영본을 세로 화면에 배치한다면 Fit과 Fill이 만드는 추가 크롭도 함께 살펴보세요.